육아휴직 6+6 적용 조건 보기

육아휴직 6+6제도(부모함께 육아휴직)는 맞벌이 부모 모두가 육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든 제도로 이 제도를 잘 활용하면 가정과 직장 모두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육아휴직 6+6 제도란?

 

육아휴직 6+6 제도는 부모가 각각 육아휴직을 사용하면 급여를 보장하는 특별한 제도입니다. 정확히는 동일 자녀에 대해 부부가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하면, 두 번째 사용자에게도 첫 3개월간 월 급여의 100%(상한 300만 원)를 지원합니다. 이를 ‘육아휴직 급여 6+6’ 또는 ‘아빠육아휴직 보너스제’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 제도를 활용하려면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첫째, 자녀가 만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일 것. 둘째, 부모가 모두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고, 각각 최소 180일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어야 합니다. 셋째, 같은 자녀에 대해 부부가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할 것. 단, 동시에 사용하면 해당 제도 혜택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또한 육아휴직은 근로자의 권리로, 사용에 대한 불이익은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회사는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할 수 없으며, 이를 이유로 불이익을 줄 경우 신고할 수 있습니다. 육아휴직을 신청할 때는 최소 30일 전에 서면으로 회사에 제출해야 하며, 승인이 아닌 통보 절차입니다.
결론적으로 육아휴직 6+6 제도는 자녀 양육에 있어 부부의 균형 있는 참여를 유도하고, 경력 단절을 방지하는 효과적인 제도입니다. 제도의 조건을 정확히 파악하고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적용 조건

이처럼 정부에서 육아휴직 급여를 대폭 늘렸지만 모든 사람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은 통상 임금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기 때문이죠!

통상 임금이란 근로자에게 정기적이고 일률적으로 소정(所定)근로 또는 총 근로에 대하여 지급하기로 정한 시간급 금액, 일급 금액, 주급 금액, 월급 금액 또는 도급 금액을 말합니다.

통상 임금에 따라 적용되는 금액이 달라지는 점을 예시를 통해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시1] 아빠 : 통상 임금 400만원으로 1년의 육아휴직을 신청 / 엄마 : 통상 임금 300만원으로 1년의 육아휴직을 신청 (동시에 신청)

신청 개월수	아빠 (육아휴직 급여)	엄마 (육아휴직 급여)
1	250 만원	250 만원
2	250 만원	250 만원
3	300 만원	300 만원
4	350 만원	300 만원
5	400 만원	300 만원
6	400 만원	300 만원
7	160 만원	160 만원
8	160 만원	160 만원
9	160 만원	160 만원
10	160 만원	160 만원
11	160 만원	160 만원
12	160 만원	160 만원

 

육아휴직 6+6 조건은 순차적으로 아빠나 엄마가 육아휴직을 써도 상관 없으며 부부가 모두 6개월의 육아휴직을 신청해야지 최대금액으로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통상임금에 따라 마지막 6개월차에 최대금액 450만원까지 가능하며 6개월 이후에는 최대 160만원으로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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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육아휴직 6+6 활용 꿀팁 (실전 사례와 팁)

 

6+6 육아휴직 제도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실전 팁과 사례를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첫째, 부부 간 충분한 계획과 역할 분담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엄마가 먼저 육아휴직을 6개월 사용한 후 아빠가 연달아 사용하는 방식이 대표적입니다. 이 순차 사용이 바로 육아휴직 6+6 제도의 핵심입니다.
둘째, 급여 신청 시기는 출산일 기준보다 육아휴직 시작일 기준으로 정해지므로, 신청 타이밍을 놓치지 않도록 달력에 표시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고용보험 사이트에는 신청 알림 서비스도 제공하므로 적극 활용하세요.

셋째, 제도 이용 후 직장 내 불이익이 우려된다면 고용노동부에 보호 요청을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부당해고, 인사상 불이익 등을 경험한 사례들이 있기 때문에 관련 법률과 사례들을 미리 숙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가 있는 삶은 예측 불가능한 일이 많기 때문에 유연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육아휴직 중이라도 상황에 따라 연차 활용, 재직 확인서 제출 등의 행정 절차가 수반되므로, 꼼꼼하게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