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개인정보 유출은 더 이상 뉴스 속 이야기만이 아닙니다. 실제로 이름, 주민등록번호, 이메일, 계좌번호, 심지어 비밀번호까지 다크웹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그 피해는 상상 이상입니다. 이 글에서는 개인정보 유출 확인방법,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를 통해 내 정보가 유출되었는지 확인하는 실질적인 방법부터 유출 시 대응 절차까지 단계별로 안내합니다.
다크웹에서 개인정보 유출되는 과정 : 개인정보 유출
인터넷에는 일반 웹(Surface Web), 딥웹(Deep Web), 그리고 다크웹(Dark Web)이라는 세 가지 계층이 존재합니다. 이 중 다크웹은 일반 브라우저로는 접근할 수 없으며, 불법적 거래와 정보 유통이 이루어지는 익명 공간입니다. 개인정보가 유출되면, 이 다크웹을 통해 거래되거나 무단으로 배포되며 광범위하게 퍼지게 됩니다.
다크웹(Dark Web)은 일반 검색엔진에 노출되지 않는 인터넷 공간으로, 각종 불법 거래가 이루어지는 장소로 악명이 높습니다. 특히 해커들이 특정 사이트에서 탈취한 정보를 여기에 올려 판매하거나 배포하면서, 일반 사용자들의 개인정보가 무방비로 노출되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대부분의 유출은 대형 플랫폼의 보안 취약점을 통해 일어나며, 해커들은 데이터베이스 전체를 탈취한 후 이메일, 비밀번호, 전화번호, 심지어 주소까지 패키지로 묶어 판매합니다.
개인정보 유출 확인방법을 확인해서 이러한 다크웹에서 내 정보가 유출되어 있는지 확인하여 2차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유출된 정보는 보통 특정 사이트의 해킹을 통해 확보됩니다. 이후 해커는 해당 데이터를 패키지 형태로 만들어 판매하거나 무료로 배포합니다. 예를 들어, 수십만 건의 이메일과 비밀번호 조합, 전화번호, 심지어는 신분증 이미지까지 포함된 파일이 거래되기도 합니다.
이 과정은 일반인에겐 보이지 않지만, 이미 수많은 개인정보가 거래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러한 데이터는 각종 피싱 사기, 보이스피싱, 명의도용 등의 범죄에 악용됩니다.
해커들은 유출된 이메일을 통해 로그인 시도를 반복하거나, 동일한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계정을 찾아 추가 공격을 감행하기도 합니다. 문제는 사용자가 자신의 정보가 유출되었는지도 모른 채 그대로 방치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다크웹 모니터링을 통해 본인의 정보가 유출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최근에는 국내외 여러 사이트에서 이메일 입력만으로 다크웹 유출 여부를 무료로 확인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활용도가 높습니다. 그중 하나가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로 이 글에서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 확인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란?
개인정보 유출 확인방법 중 하나로 개인의 계정 정보(아이디, 패스워드)가 명의도용이나 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에 노출되면서 악용되어 지는 것을 막기 위해 다크웹 등 음성화 사이트에서 내 계정 정보가 유통되고 있는지 확인을 통해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서비스를 말합니다.
본 서비스는 사용자가 입렵한 계정 정보를 암호화하여 단순 비교만을 수행하며 평문 데이터를 저장 또는 보관하지 않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유출여부 조회한 로그가 남지 않습니다.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로 조회하기
- 1차 인증 : 본인 이메일인증
- 2차 인증 : 계정탈취 방지
이메일인증 완료 후 리캡챠가 활성화됩니다. 리캡챠(reCAPTCHA)는 악성 소프트웨어가 웹사이트에서 악의적인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하는 기능을 말합니다.
개인정보 유출 확인방법 확인 후 단계별 대응법 (대응)
개인정보 유출 확인방법으로 실제 내 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되었다면 즉시 취해야 할 단계별 대응법이 있습니다. 빠르고 체계적인 조치를 통해 2차 피해를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1단계: 비밀번호 변경 및 보안 강화
유출된 계정의 비밀번호는 즉시 변경하고, 가능하다면 2단계 인증을 설정하세요. 다른 계정에도 동일한 비밀번호를 사용 중이라면 모두 다른 것으로 교체해야 합니다.
2단계: 금융사·카드사 통보
신용카드나 계좌 정보가 유출된 경우, 해당 금융기관에 즉시 연락해 임시정지 또는 재발급 조치를 취하세요. 의심 거래가 있었다면 피해 보상 절차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3단계: 유출신고 및 모니터링 설정
개인정보 유출은 KISA 또는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신고할 수 있으며, 금융감독원에도 관련 문의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앞서 소개한 탈탈, HIBP 등의 서비스에서 모니터링 알림을 설정해 유출 여부를 지속적으로 체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4단계: 보안 교육 및 습관 개선
마지막으로, 향후 유사한 피해를 막기 위해 평소 보안 교육을 받고, 피싱메일이나 악성 링크 등을 경계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절대적으로 기억해야 할 점은, ‘비밀번호는 계정마다 다르게 설정’하는 것입니다.
개인정보 유출 피해 방지를 위한 생활 습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하는 현대인들에게 보안 앱은 필수로 여겨집니다. 백신 프로그램, 방화벽, 비밀번호 관리자, 데이터 암호화 앱 등은 사용자들이 해킹이나 악성코드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보안 앱보다 더 강력한 방패는 바로 올바른 보안 습관입니다. 사용자의 행동이 가장 강력한 보안 도구라는 점은 수많은 해킹 사고 사례에서 드러납니다. 가장 기본적인 보안 습관 중 하나는 비밀번호 관리입니다. 생일, 전화번호 등 예측 가능한 숫자 조합을 피하고, 각기 다른 서비스에 별도의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비밀번호 변경 주기를 정기적으로 설정하면 보안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안전한 패스워드 관리를 위해 안전성 체크는 필수입니다.
특정패턴을 갖는 패스워드인지 이용자ID를 이용한 패스워드인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키보드상 연속배열문자들의 집합인 'asdf'와 같은 나열이 있는지 또는 'aaa'와 같은 동일한 문자의 반복이 있는지 체크해 보시면 좋아요. 이에 해당한다면 안전성에 부적합하니 패스워드를 바꾸시길 바랍니다.
제3자가 쉽게 알 수 있는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구성된 패스워드의 경우(가족이름, 생일, 주소, 휴대전화 등)에도 안전하지 못한 패스워드에 해당합니다.
패스워드 변경할 때에는 이전에 사용하지 않은 새로운 패스워드를 사용해야 하며 변경된 패스워드는 이전 패스워드와 연관성이 없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여러 계정이나 시스템에서 동일한 패스워드를 사용하는 건 개인정보가 유출되었을 때 더 큰 피해를 불러올 수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2단계 인증 활성화 또한 반드시 실천해야 할 항목입니다. 구글, 네이버, 카카오 등의 플랫폼에서는 OTP나 인증 앱을 통해 추가 인증 단계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설정함으로써 계정 탈취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공용 와이파이 사용 시 주의, 백신 프로그램 주기적 업데이트, 개인정보 최소한만 입력 등의 습관은 일상 속에서도 실천 가능하면서도 효과적인 보안 수칙입니다. 보안은 한 번의 조치가 아닌, 생활 속 반복적인 행동을 통해 쌓이는 것입니다.
결국, 가장 효과적인 보안 전략은 보안 앱과 사용자 습관을 병행하는 것입니다. 앱은 반복적이고 기술적인 작업을 자동화함으로써 보안의 편의성을 높여줍니다. 반면, 사용자는 보안 앱이 놓칠 수 있는 ‘행동 기반의 위협’을 인지하고 예방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결론 : 평소 개인정보 관리 습관 가지자!
이 글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 확인방법 및 대응책, 평소 생활 습관까지 살펴보았는데요!
개인정보 유출과 2차 피해, 금융사기, 보이스피싱 등 범죄로부터 피해보지 않기 위해선 평소 개인정보 관리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SNS와 같은 소셜을 이용할 때에도 개인정보 유출 피해에 대해 인지하고 관리하는 습관을 가져야 할 것 입니다.